
3주간 감기로 고생하고 지금도 선명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몽롱함은 많이 개선이 되었다.손주를 시작으로 딸, 배우자, 나, 사위까지 온 가족이 순서를 겹치며 감기를 앓고 있는 중이다.약국약으로 될 줄 알고 지내다 5월 연휴가 지난 후에 병원에 갔더니 한 3주 간단다.약이 독해서 그런지 약을 먹으니 몸이 더 아프기도 했다. 한 번 더 방문할까 하다가 견디어 보기로 했는데, 딱 3주가 지나는 시점에서 목소리도 돌아오고정신도 나기 시작한다. 감기 걸린 손주와 놀다 먹던 배를 입에 넣어주는 데 그런 손주가 예뻐 받아먹었던 게 감기의 원인인 것 같다.몸이 안 좋은데 일정은 왜 이리 빡빡한지, 참여해야 할 일정들이 많은 4월과 5월이었다.두 달은 올해 취미로 시작한 그림 배우기도 쉬었는데도, 일정은 쉴 틈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