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의미

 

감정에 대한 이야기

 

책, '겸손한 공감'을 읽고 저자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감정이 일어날 때 그 의미를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슬픔은 위안받고 싶다로 회복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

외로움은 가까이 사람을 두고 싶다.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은 에너지

우울은 상실, 낙담, 좌절에서 오는 감정으로 다시 한번 힘을 내자는 의미로

몸을 움직이자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분노는 나쁜 게 아니다. 자신을 지키라는 메시지라고 한다.

 

불편한 감정들이 올라올 때

그 의미를 알고 있다면 적절한 대처가 가능해 보인다.

 

보통은 감정에 휩쓸리기 쉽다,

슬픔에 빠지고, 외로움에 떨며 스스로 작아지고,

우울로 푹 가라앉아 무기력해지고,

 

분노로 마비된 이성은 폭발로 자신과 주변을 전쟁터로 만들기도 하고

분노의 억압으로 스스로를 파괴하며 화병에 이르게도 한다.

 

감정이 올라올 때 잠시 멈추고

그런 자신을 객관적, 이성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메타인지가 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재의 감정 상태와 나 자신을 분리해 보는 것

감정 밑에 있는 자신의 기대와 욕구를 알아차리는 것

감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의미에 맞게 행동해 보는 것

 

부정적 감정이 올라올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절제와 조절이 가능해야 한다.

이것은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 즉 여분의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평소에 자신을 잘 점검하고 관리하면서

어느 정도의 에너지는 남겨두거나

번아웃의 소진 상태로 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소진된 에너지는 충전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배터리만 충전해야 되는 것이 아니므로...

쓸데없이 에너지 낭비를 하지는 않은지 점검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의 에너지 자원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다면

오늘도 감사한 시간이다.